대전시와 교육청, 학원 확진자 감염차단 합동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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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교육청, 학원 확진자 감염차단 합동 브리핑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06.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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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원 코로나19 확진자감염 발생 상항에 대한 대처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16일 대전시청에서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라영희 기자]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16일 대전시청에서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라영희 기자]

대전시청과 시 교육청은 16일 합동 브리핑을 열고 학원내  현재상황과 차단조치 진행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시 교육청은 대덕구 3개 학원에서 학원 종사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초등학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근 학원 12개원과 집합금지명령과 송촌동 지역 146개원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대덕구, 동구 학원 교습소 전체 754개원에 대해 휴원을 강력 권고하고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에는 학원 종사자 우선 백신접종을 건의하고 대전시 전체 학원강사를 대상으로 PCR검사를 30일까지 받도록 권장했다. 

또,확진자가 발생한 11개 초등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 한다.

아울러, 15일 오후 역학조사 결과 569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 중이며, 4개 학교는 16일 진행중에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지난 4월 학원발 집단감염 발생 이후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원내 확진자 발생은 학교와 지역사회로의 전파로 직결되는 만큼 학원관계자 분들께서는 반드시 학원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해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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