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발달장애인 대상 ‘교구제작관리원’ 직업체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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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발달장애인 대상 ‘교구제작관리원’ 직업체험 모집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07.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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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 참가자 모집 포스터[그래픽=산림복지진흥원]
직업체험 참가자 모집 포스터[그래픽=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0일까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교구제작관리원’ 직업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과 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체험과정은 정부 국정과제인 ‘균등한 기회와 사회통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흥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산림복지서비스 상품 수요가 증가하여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복지 교구제작관리원’ 직무를 발굴했으며, 이에 따라 직업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내달 6일 사전 체험캠프에서 교구 제작·구성과 포장 작업을 직접 수행해보고, 채용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민간 산림복지전문업(배재에코브릿지, 대전 유성구)에서 3개월간(8월 23일∼11월 12일) 근무하게 된다.

산림복지전문업은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길등산지도,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직업이다.

참가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장애인이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이 공공·민간 산림복지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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