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학기 학교지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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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학기 학교지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09.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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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회복을 위한 방역‧기초학력‧정신건강‧정보화기기 지원 강화
대전교육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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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2학기 학교 지원 방안을 7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 방안은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의 결손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이를 위해 ▲방역지원 218억원 ▲기초학력지원 337억원 ▲정신건강 지원 19억원 ▲정보화기기 지원 363억원 등 총 937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우선,  학교 방역 인력 지원을 위해 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에 95억 3000만원을 투입한다.

과대학교 보건교사 보조인력 지원을 위해서도 초‧중‧고 18교(초 11교, 중 4교, 고 3교)에 1억 6,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방역소독 및 방역물품 구입을 위해 유치원 포함 전체 학교에 13억 4천만원을 지원해, 총 309교(초 150교, 중 88교, 고‧각종‧특수학교 71교)에 발열측정기를 1대씩 배치했다.

아울러 학교 급식실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식탁 격자형 칸막이 설치 및 소독·방역을 할 수 있도록 총 287교(초146교, 중72교, 고63교, 특수6교)에 25억 4,400만원을 지원했다.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촘촘(CHOM CHOM) 학습지원망을 운영해 학습역량을 신장시킨다.

또 찾아가는 학습상담과 온라인 학습상담, 학습전략검사, 학습바우처를 지원하고, 한무릎공부방, 찬찬협력교사제, 한글문해캠프 운영과 함께 방과후학교 한시적 수강료 지원 및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충 사업비도 지원한다.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건강 등 결손에 대응하기 위해 총 199교(초 50교, 중 87교, 고 62교)에 위(Wee)클래스 환경개선비 9억 9,500만원을 지원했다.

고등학교 63개교에 2,700만원을 지원해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고, 초‧중‧고‧각종‧특수학교 학생의 정신건강관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운영에 4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에듀힐링센터를 통해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완치자를 위한 원스톱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올해 말까지 전체 초등학교 3개 학년에 스마트단말기 39,061대, 초‧중‧고‧각종‧특수학교에 전자칠판 2,207대를 설치하는 등 363억원 규모의 디지털교육 인프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오석진 교육국장은 “교육결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지원과 더불어 촘촘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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