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반석초,영재들의 탐구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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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반석초,영재들의 탐구 한마당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09.09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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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영재캠프 실시
반석초 영재학생들이 반석천에 설치한 다빈치 다리 [사진=반석초]
반석초 영재학생들이 반석천에 설치한 다빈치 다리 [사진=반석초]
반석초 영재학생들이 반석천에 설치한 다빈치 다리 [사진=반석초]

대전반석초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5, 6학년 수학 ․ 과학 통합 영재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재캠프는 영재학급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및 자기주도적 탐구력 향상이라는 목표로 기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와 도구를 활용해 전개하고 있다.
 
다빈치 프로젝트는 500년 전의 다빈치가 구상했던 다리를 학생들이 직접 나무 막대를 이용해 제작하고 반석천에 실제로 설치해 건너보는 경험을 가졌다.

더불어 못이나 망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상호지지 구조만으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했다.

영재 캠프에 함께 참여한 학생들은 배운 것을 실제로 제작해 살고있는 동네에 직접 설치해보는 경험을 통해 뿌듯함을 가졌다.

영재 캠프에 참여한 김○○은 “지난번에 반석천에 비가 많이 와 징검다리가 잠겨서 멀리 돌아왔는데, 오늘 배운 다빈치 다리를 미리 설치해놓으면 다른 친구들도 쉽게 건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조봇 미션은 로봇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AI 역량을 펼칠 수 있었다.

오조봇이란 바닥에 있는 센서를 사용해 선과 색을 인식하고, 선을 따라가는 로봇. 4가지 색의 펜을 이용해 컴퓨터 없이 코딩할 수 있는 언플러그드 코딩방식이다.

롤링볼 장치 만들기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융합인재로의 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롤링볼이란 공이 레일형태의 길을 굴러가도록 만든 조형물 이다.

반석초 김향림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자의 발자취를 따라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해 보는 기회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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