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미련(己亥未練) / 송무영

2019-02-19     박선희기자

 

        기해미련(己亥未練)

    

                                          송무영

 어리석은 人生은
 지난날 왜 그랬는가?
 다그치지 마라
 빠르면 서둘러서 그랬지,
 느리면 어둑한 사람이라
 때론
 누가 뭐라해도 들은척 안해
 털고 가려하나 진드기 같아
 내치고 떠나려니
 미련이 아른거려-----

 아마도 그 것은
 "에덴"에 뱀의 사주(使嗾
 부추김)가 아닌가?
 入力과 出力의 과정일 뿐,
 할 수 있거든 망설임 없이
 지난날을 과감히
 반성하고 살필 것이다

※뒷글:
미-투가 계속 불거지는 것도
인생관리의 하나다. 미적대고
自信感 없이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지 못함이니, 누가
그랬나 부질없는 인생을
탓하기도..

#광장21 #송무영 #기해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