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우수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올해 7개소 전환 마쳐, 2022년까지 18개 국공립어린이집 보충 예정

2019-12-10     광장21 기자
대전

대전 중구가 지역내 4곳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어린이집은  캔키즈, 예쁜, 유천딩동댕, 예뜰 등이다.

구는 이로써 앞서 전환한 3개 어린이집(위키, 제일, 리틀킹)을 포함해 올해 7개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0% 달성’을 추진해왔다.

또 2022년까지 모두 18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은 자기 소유 건물에서 운영하는 민간어린이집이나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장기임차 또는 위탁해 자율 운영권을 보장함으로써 신축 비용을 줄일수 있다.

기존 민간어린이집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박용갑 청장은“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