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환경관리 취약업소 특별감시 오염우심지역 순찰 강화 24시간 상황실 운영

2020-01-14     이기출 기자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행위 예방 특별단속이 펼쳐진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취약시기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가능한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휴 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한다.
 
또 연휴 중 24시간 상황실 운영과 연휴 후 사업장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등도 할 예정이다.
 
금강환경청은 기상여건에 따라 언제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설연휴를 전후로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다.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자칫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연휴 전에 사업장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자체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환경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