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전국 243개 자치단체 대상 상위 5%..대전서 1위

2020-01-17     이기출 기자
대전

대전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기반 조성, 제도 운영,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을 평가한 결과, 중구는 상위 5% 이내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대전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행정상 오류에 대한 사전예방기능과 조직 내 청렴?윤리 활동 강화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중구는 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 신규 직원 청렴 역량강화 교육, 직원들이 제작한 청렴방송, 청렴 선풍기 배포 등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를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중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