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재난관리기금으로 마스크 23,400개 긴급 지원

2020-02-13     광장21 기자
대전

대전 중구는 13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으로 마스크 23,400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는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보건소뿐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일반 주민의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다.

마스크는 보건소 750개, 뿌리공원 500개, 경로당에 7,300개, 중앙로지하상가에 3,000개가 전달된다.

특히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을 배려해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11,850개가 전달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아직까지 대전에는 확진자가 1명도 없지만, 이번 긴급 마스크 지원으로 주민 건강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