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영농형 태양광 사업' 대상지 선정
2020-02-27 광장21 기자
경기 화성‧파주, 전남 보성‧순천, 제주 지역이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27일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 지역으로 5곳을 선정했다.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농작물 경작에 적합한 품목 발굴 및 재배방법 등을 연구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농식품부는 이들 지역에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고, 선정지자체는 품목별 생육상황, 생산성, 재배기법 등을 3년간 연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영농활동을 하면서 태양광발전을 통한 소득을 확보할 수 있어, 초기 귀농인, 고령농의 소득 보완이 가능하다.” 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홍보가 이뤄지면 영농형태양광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