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 일원 자전거도로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조성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대

2020-06-02     이기출 기자

대전시 중구 중촌동 네거리 일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 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과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억 8,000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하반기에 사업에 착수한다.
 
대전시는 2017년부터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약 13억 원을 지원받아 자전거 안전사고 줄이기에 노력해왔다.
 
앞서 시는 대전 서구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공모 사업에도 신청해 지난 5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괴곡동 남부순환고속국도 모세골교 하부에 MTB 연습장과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설치하고 서구에서 추진해온 펌프트랙 조성사업과 연계해 자전거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