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옥외광고 안전점검 모니터단 운영

2020-08-18     이기출 기자

대전 중구는 강풍에 취약한 옥외광고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옥외광고 안전점검 모니터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모니터단은 옥외광고전문가인 옥외광고협회중구지부 소속회원으로 구성돼 유동?고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Safety-Sign의 날’을 운영한다.

평상시에는 100여명이 넘는 옥외광고협회중구지부 회원이 위험한 광고물 발견 시 신고하는 체제를 유지하고, 태풍예보 시 현수막, 에어풍선 등 유동광고물을 철거, 위험?불법 고정광고물은 광고주에게 안전대책마련 권고, 행정조치 등 활동을 한다.

모니터단은 강풍에 추락 위험 있는 간판을 신속히 안전 조치하고자 크레인 등 안전장비를 동원할 자체 비상대비태세도 갖추고 있다.

단원들은 8월 초에 발생한 태풍‘장미’시 예방순찰로 위험간판 1개 철거하고 현수막 등 약 30건의 불법광고물도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