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탄방초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우수사례 선정

설동호 교육감,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 참석

2020-09-25     이기출 기자

대전탄방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도로를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통학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학교 밖 차도(0.5m)와 학교부지(1.5m)를 함께 활용해 폭2m의 통학로 357m가 조성되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이 한층 강화 될 전망이다.

25일 이 곳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진영 행안부장관, 설동호 대전교육감 및 주요 정부 인사와 교통안전 유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이 진행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통학로 개선이 불가능한 지역적 여건을 교육청과 행안부, 지자체가 협력해 개선했다”며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사업을 통해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