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신수도사업 민 관 소통 간담회

2020-11-10     이기출 기자

행복청과 해외건설협회는 9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사업 네트워크 구성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지원 정부기관 및 인프라 공기업, 엔지니어링 및 시공기업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인프라 동향과  한국해외인프라개발지원공사의 K-City 네트워크, EIPP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행복청 김용석 차장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수도이전사업이 지연되고 있지만 수도인 자카르타의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경기회복을 위한 건설 산업의 영향을 고려하면 코로나 완화시 이전사업은 재개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한다”면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행복청과 해건협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남방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사업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 및 관련 정보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