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해설계)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제구포신(除舊布新) 변화와 혁신에 최선"

2021-01-02     이기출 기자
장종태

장종태 서구청장은 “2021년도 구정운영의 사자성어를 ‘제구포신(除舊布新)’으로 선정했다“면서 “이는 신속한 상황 파악과 기민하고 유연한 대응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고 겪어보지 않았던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가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어 무엇을 선택하고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 제대로 된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의미다.

장청장은 올 한해 변화와 혁신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정수요 증가에 대한 치밀한 대응을 위해 완성도 높은 행정서비스 구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서구형 그린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해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할 계획이다.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아 자치분권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변화된 제도가 시행착오 없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구는 일자리와 복지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일자리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와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서구의 지역간 균형발전 완성도를 높이고 코로나19와 자연 재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장청장은 “새해를 맞이했지만 우리 앞에 놓여있는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며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과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