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사랑카드 기금 3억 8천만원 조성

경제적 어려운 학생 등 150명 장학금 지원

2021-03-03     이기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난해 기관과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기금 3억8천만원을 조성했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시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이다.

지난해 사용한 카드로 올해 3억 8천만원을 조성해 전체 총 기금은 38억 5천만원에 달한다.

대전교육사랑카드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체육특기생, 학업 성적 우수자 장학금 등 매년 150명 학생들에게 지원되도록 재단 출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교육사랑카드 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는 만큼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카드 사용으로 더 많은 기금이 조성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