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동문회 모교에 현판 기부...졸업 20주년 기념

2021-05-20     이기출 기자

건양대 의과대학 동문회(회장 황원민)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로고가 새겨진 대형 현판을 제작해 기부했다.

의과대학 앞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최원준 의료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배장호 의과대학장, 황원민 동문회장, 동문 및 재학생 등이 참여했다.

황원민 동문회장은 “건양대 개교 30주년, 건양의대 졸업생 배출 20주년을 기념하여 건양대병원과 의과대학에서 재직 중인 42명의 동문이 마음을 모아 스승의 날에 기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배장호 의과대학장은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준 만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에 최적화된 의과대학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 의과대학은 200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20년간 1,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