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수상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문화 조성

2021-05-26     나영희 기자
안경덕

국가철도공단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1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은 성별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직장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조성하는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 지속적으로 여성 관리자와 임원 비율을 확대한 점과▲ 여성인재 채용비율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운영하고 경력단절여성 채용 가점을 부여한 사항 ▲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개선하여 6년 연속 가족친화기관을 인증받는 등 성별과 무관하게 평등하게 근무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구성원 모두가 성별에 관계없이 역량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등한 인재 육성을 지향하고 포용의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