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공사 · 민간기업과 함께 신호기술 발전 물꼬를 트다

2021-06-01     박선희 기자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1일 본사 회의실에서 철도공사 및 민간기업과 함께 '신호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신호기술을 교류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호기술협의회는 공단과 철도공사, 그리고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신호기술 및 기준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체다. 향후 공단은 건설공사시에 운영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협의회에서 철도공사와 신호시설 규격을 표준화하고 열차 거리검지형 검지기 설치기준을 마련하는 등 10개 안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이번 신호기술협의회를 통해 철도공사의 의견을 신호설계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협력사와 상생발전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