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역, 북부역사 18일 개통

국가철도공단 , 북부역사 신설 및 남부역에 환승주차장 설치

2023-05-17     박선희 기자
18일

경부선 구간인 천안시 두정역 북부역사가 오는 18일 개통된다.

17일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에 따르면 천안시 두정역 북부역사 신설 공사가 마무리 돼 이날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안 두정역은 승강장 남쪽에만 역사가 설치돼 있어 북부권역 지역주민들은 이동거리가 길어 불편함을 겪어왔다.

두정역 북부역사 개통으로 두정역 북부 인근 주민 등 이용자들의 보행 동선 거리를 줄여 이동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기존 두정역 남부역사의 혼잡을 크게 완화할 것이란 게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기존 남부역 동측에 환승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시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교통안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철도공단 김용두 충청본부장은 “두정역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해 철저한 개통준비와 마무리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 김용두 충청본부장은 “두정역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하여 철저한 개통 준비와 마무리 작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정’은 마을 앞에 큰 우물(井)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우물의 형태적 기능과 패턴을 재해석해 두정역에 관문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