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능 응시원서 마감

총 15,080명 접수, 전년 대비 320명 감소

2023-09-12     박선희 기자

대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올해 수능 지원자는 15,080명으로 전년 대비 320명(2.1%)이 감소했다. 

재학생이 10,098명으로 지난해보다 1,114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4,367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615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79명, 115명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보다 47명이 감소한 7,913명, 여학생은 273명이 감소한 7,167명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3년 11월 16일에 시행되며, 시험 성적표는 12월 8일에 응시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수능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최대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9월 11일부터 수시모집 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수험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정시 지원을 대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