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 12일 ‘청소년노동인권 진단과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학생 안전과 인권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 의원은 현재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는 학생들을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저임금에 노동을 제공하는 인력으로 활용한다"면서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강구하는 방안들이 정책화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대전시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법적근거를 공고히 해 특성화고 현장실습의 제도적 보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장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