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출산장려금 지원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첫째, 둘째아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2백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의회에서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첫째아 120만원, 둘째아 150만원이던 출산장려금을 오는 9월 1일 출생아부터 각각 200만원으로 인상했다.
 

당초 시 의회는 출산장려금 지급요건을 완화하는 조례안이 상정돼 있었고, 시는 이와 별도로 출산장려금을 상향하는 조례개정안을 준비했다.
 

그러나  양측은 출산장려금 상향 시기를 앞당기는 것에 뜻을 같이하고, 조례 수정안을 채택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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