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규산단 입주기업 유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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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규산단 입주기업 유치 활발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6.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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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기업, 건설투자 후 280명 일자리 창출  -
 대전시는 11일 관내외 유망중소기업 4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좌로부터 조현태 (주) 태울코리아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이성희 (주) 컨텍 대표
 

대전시는 11일 오전 11시 관내외 유망중소기업 4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수도권 ㈜태울코리아 조현태 대표, 관내 ㈜컨텍 이성희 대표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대전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신규 건설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내용에 서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 방역강화와 백신보급이 확산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작년 산업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석 기업들 모두가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여 어려운 가운데도 사업 실적이 크게 향상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기업들의 이번 대전시 투자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기업들도 대전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들의 설비투자금액은 최소 270억여 원으로 추정된다. 업종별로는 3D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태울코리아는 소프트웨어개발업, ㈜컨텍은 우주항공산업 등으로 이들 모두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전시의 주력 업종에 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발생하는 신규 일자리는 280여 개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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