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흥식 대주교 성직자성 장관 임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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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흥식 대주교 성직자성 장관 임명 환영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6.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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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대한민국 천주교회의 경사, 쾌거”
세정특별시청 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청 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4일  논평을 내고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의 바티칸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을 37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는 "이번 성직자성 장관 임명은 한국인 성직자에게 처음 주어지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올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을 맞는 한국천주교회의 경사이자 대한민국의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흥식 대주교는 충청에서 나고 자랐으며, 지난 2005년 대전교구장을 맡은 이래 세종교구를 건설하는 등 지역민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해오면서 지역민 사이에서 명망이 높은 성직자"라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는 "그동안 유흥식 대주교는 북한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국내 방문 큰 역할을 했다"며 "유흥식 대주교 스스로가 밝혔듯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을 성사시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상서로운 기운이 넘쳐흐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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