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
대전교육청 지난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중학생 63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전월평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생들의 현장 체험활동이 줄어든 것을 감안 이번 행사는 대면 활동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연계해 여는 마당, 통일로 가는 길, 통일탐정사무소 등으로 구성됬다.
통일로 가는 길에서는 분단의 역사적 배경, 통일 문제, 남북교류 등에 대해 이해하고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통일로 가는 길을 탐색할 수 있게 했다.
통일탐정사무소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 활용 추리활동을 통해 통일과 북한 관련 지식을 익히고 통일 한반도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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