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걸림돌 넘기'수학 학습자료 2종을 모든 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향상과 수학 학습 격차를 최소화를 위해서다.

시 교육청은  올해 수학교과연구회 ‘Supporters for Learning Math연구회’, ‘올림울림(학력올림 마음울림)연구회’와 연계해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1학기) 대상 수학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단계형 학습자료, '수학 걸림돌 넘기'를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중1과 고1(2학기) 대상으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이번에 개발한 중2, 고1 대상 '수학 걸림돌 넘기'는 모두 1학기 내용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시 교육청은 학습자료 보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격차가 우려되는 수학교과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교과 학습격차가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