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중, 이야기 있는 골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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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중, 이야기 있는 골목 만들기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07.19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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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장 벽화 조성 사업 성료
대전 전민중학교에서 유성구 주민참여 예산제 선정사업에 공모.선정되어 학교담에 벽화를 아름답게 그려놓은 장면 [사진=전민중학교]
대전 전민중학교에서 유성구 주민참여 예산제 선정사업에 공모.선정되어 학교담에 벽화를 아름답게 그려놓은 장면 [사진=전민중학교]

 

대전 전민중학교가 유성구 주민참여 예산제 선정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학교 담장 벽화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도로변 담벼락을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이웃 간의 왕래와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는 광장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테마를 ‘이야기가 있는 골목 만들기’라 설정해, 전민동 지역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색있는 벽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했다..

거리의 미술관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벽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벽면 청소, 시멘트 도포 공사, 벽화 프레임 , 벽화 디자인, 스케치, 채색, 수정 및 보완 과정을 벽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

전민중 김미경 교장은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골목길 조성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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