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해자 쉼터, 청소년 쉼터, 미혼모 보호시설 등에 생필품 후원
대전여자중학교는 지난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전개했다.
2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프리마켓 수익금은 지난 10일 대전여중에서 가죽공예 상품들을 ‘대전여중 이웃돕기 사랑, 대전걸스 프리마켓’이라는 행사를 통해 판매한 것이다.
수익금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가정폭력 피해 여성 보호 기관, 청소년 쉼터, 미혼모 보호 기관 2곳, 총 네 개의 기관에 147만 원 상당의 화장지, 생리대, 과자, 기저귀, 유아용 마스크와 물티슈 등을 후원했다.
한송이 교사는 “ DID 기술 융합 공작소에서 가죽 레이저 커팅을 지원했다"며 "프리마켓에서도 상품을 구매해줬다. 이웃 분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3학년 손부경, 이예랑 학생은 “ 이번 활동으로 나누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적극 참여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미순 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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