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한국수자원공사,'K-테스트베드' 출범 및 공동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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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한국수자원공사,'K-테스트베드' 출범 및 공동협약식 개최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08.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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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44개 공공기관 및 1개의 민간기관이 참여하는'K-테스트베드'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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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테스트베드' 출범 및 공동협약식이  25일  K-water 50주년 기념관에서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K-테스트베드'는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시제품의 실증기반 지원, 공공조달 연계, 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또, 스타트업·벤처 기업이 신기술·시제품 실증 기회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된 K-테스트베드는 개별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성장을 목표로 한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시설 121개소를 전면 개방·공유해 작년까지 물산업 분야 611개사에서 약 3천억원 규모의 매출과 2,2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K-테스트베드의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시범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수자원공사를 포함해 K-테스트베드 참여기관으로 확정된 44개 공공기관 및 1개 민간협회(한국무역협회)는 상호 협력 하에 각 기관 고유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실증지원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은 홍남기 부총리의 개회사, 참여기관 다짐의 말씀, 시범 운영기관 지정서 수여식 및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의 축사, 참여기관 공동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홍남기 부총리는 “ K-테스트베드는 ‘제2의 벤처붐’을 더욱 확산시키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그동안 국가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어 온 것처럼, 국가 K-테스트베드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테스트베드는 올해 하반기 중 플랫폼을 통해 참여기관 공동으로 실증지원 사업 공모 및 운영을 개시한다.

또 실증지원 사업 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정식 플랫폼 구축 및 공공조달·해외 판로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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