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의 날’ 기념 특강 및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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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의 날’ 기념 특강 및 북 콘서트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11.0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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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영 교수 '고대한일관계'로 강연과 문답 진행
공주대 문화유산 [사진=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 9기 재학생을 중심으로 만든책
[사진=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에서는 10일 ‘문화유산대학원의 날’을 맞아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과 동문 및 지역의 문화계 인사를 대상으로 명사 특강과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강은 권오영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고대 한일관계’를 주제로 강연과 문답을 진행한다.

이어서 "헤리티지 나인; 문화유산을 보는 소소한 담론"의 ‘자책자찬(自冊自讚) 북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 책은 문화유산대학원 9기 재학생을 중심으로 발간했으며, 여러 저자들의 조금씩 다른 시선을 통해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학술적 가치보다는 문화유산을 만들어온 사람들과 그 과정의 이야기, 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진정성에 대해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읽기 쉬운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이찬희 원장은 “10년째를 맞은 우리 문화유산대학원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있지만 모두 문화유산을 화두로 진지하게 목표를 탐구하고, 법고창신의 마음으로 꾸준히 진화하며 이어온 열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및 정책의 방향을 선도해간다는 대학원의 이념을 성실히 이루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을 통해 만들어지는 수익금은 모두 문화유산대학원의 만학도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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