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교양교육센터, KNU-LAC(樂) 토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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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교양교육센터, KNU-LAC(樂) 토론대회 열어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11.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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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 제공
공주대 교양교육센터는 토론대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대]
공주대 교양교육센터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대]

공주대 교양교육센터는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KNU-LAC(樂)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주대는 ‘발표와 토론’ 교양 교과목과 토론대회를 연계해서 운영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다른 학생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발표와 토론’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대회 참가팀을 모집했다.

토론대회는 3명씩 한조로 해서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본선의 주제는 “능력주의, 과연 공정한가?”였으며, 최종 결승에 오른 두 팀의 토론 주제는 “적극적 우대조치는 필요한가?”로 제시됐다.

올해 토론대회의 ‘대상’은 일반사회교육과 김혜민, 이정은, 최은민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교육학과 김가은, 우현진, 한채윤 학생이 수상했다.

토론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김정호 교수는 “토론이 진행될수록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토론대회를 주관한 김훈호 교양교육센터장(교육학과 교수)은 “토론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능력주의, 그리고 적극적 우대조치 관련 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공주대 교양교육센터에서는 ‘토론대회’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자기표현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각자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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