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길 원장, 대전동구문화원 7대 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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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길 원장, 대전동구문화원 7대 원장 당선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11.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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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며 화가이고 국악인인 양동길 부원장, 7대 원장이 되다
양동길 동구문화원 원장
양동길 동구문화원 원장

대전동구문화원에서 지난 25일 제7대 문화원장 임시총회에서 양동길 부원장이 동구문화원 7대 원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양 원장의 임기는 2021년 다음 달 28일부터 2025년 12월 27일까지 4년이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원장의 임기는 1회 단임으로 개정했는데, 그것은 전임 원장의 3회 연임에 따른 폐해 때문에 새로 임기를 1회 단임으로 변경한 것이다.

신임 양 원장은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고 한남대 사범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시인이며 화가, 국악인으로 문화예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전동구문학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 대전 흥사단 회장, 대전광역시의회 1기 의정자문위원, 만인산푸른학습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변에서는 양 원장이 평소 올곧게 살아가는 인품과, 심성이 깊고 도량이 넓어 대전동구문화원의 앞날은 푸른 나날들이라며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저서로는 칼럼집 ‘무지랭이의 노래’ 시집 ‘다시 산이 된 다랑논’ ‘날로 싶은 새 한 마리’ ‘언제나 초행’ 등이 있다.

양동길 원장은 인사말에서 “임기 동안 문화예술도시 대전동구를 분야별 특성화에 집중해 동구문화와 지역향토문화의 발전을 이루어, 문화 가족과 함께 구민들이 즐기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해 신명 나는 동구문화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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