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LINC+사업단 자율주행차센터 자작차동아리 Team miracle-2가 ‘2021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 부문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치러졌으며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Baja), 온로드 경기인 포뮬러(Formula), 기술부문 종목으로 진행됐다.

한밭대 LINC+사업단 자율주행차센터의 지원을 받아 직접 설계․제작한 자동차로 대회에 참여한 Team miracle은 EV-바하, 바하 부문에 각 1팀 씩 출전했다.

이 중 바하 부문 출전 팀이 차 검사, 동적성능평가를 비롯해 모든 경기에서 우수함을 증명해 종합 우승인 KSAE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KSAE 그랑프리 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지난 10월 열린 ‘2021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는 한밭대 Team miracle이 전기차 경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나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