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KNU기업경영연구소, 제23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 경영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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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KNU기업경영연구소, 제23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 경영포럼 개최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12.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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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회적경제 사례연구' 주제로 발표와 토론
공주대에서 '제 23회 사회혁신기업 세비코 경영포럼'을 개최했다<br>​​​​​​​ [사진=공주대]
공주대에서 '제 23회 사회혁신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공주대]
공주대에서 '제 23회 사회혁신기업 세비코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공주대]

공주대 KNU기업경영연구소는 지난 20일 사회혁신기업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경영인 그리고 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혁신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제23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경영포럼에서 “해외 사회적경제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한신대 대학원 사회적경영학과 장종익 교수는 “퀘벡 사회적경제의 사례연구와 시사점”이라는 주제에서 일찍이 환경과 지역발전을 위한 연대협동조합과 노동운동 중심 및 하이브리드 형태의 사회적 금융을 추진하고 있는 퀘벡의 사회적경제섹터를 지적했다.

장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캐나다 퀘벡의 사회적경제를 현장 방문 연구한 캐나다의 사회혁신기업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적경제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비전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또한, 서강대학교 AMP과정 정인철 교수는 “펜데믹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사회적금융의 역할-해외사례를 포함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정 교수는 방글라데시의 그라민뱅크의 소액신용금융모델과 임펙트 위상 및 경험적인 사회혁신의 솔루션 등 사회적경제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금융의 해외 사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 추구해야 할 사회적 금융 및 책임에 대한 의미 있는 발표를 했다.

세비코 경영포럼에서 지정 토론자인 대전대 박계홍 교수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철희 선임연구위원은 환경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의 양성과 지원에 대한 필요성 및 추구해야 할 가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된 공주대 KNU기업경영연구소는 정기적으로 사회혁신기업에 대한 학술대회 및 경영포럼 등을 개최해 실용적 및 학술적 발전을 지향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지역사회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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