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의장 윤재은)는 21일 제6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7일간의 제156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계룡시의회는 이날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허남영)에서 계룡시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으며, 내년 1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준비하기 위한 의원발의 조례와 규칙, 계룡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 등 16건에 대하여도 원안가결 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춘엽)에서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심사한 2022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해 2442억4천만원 중에서 기획감사실 등 23개 부서35건에 대하여 19억7788만원 삭감 조정하며 2422억6212만원으로 의결했다.
박춘엽 계룡시의회 예결위원장은 “행정운영경비 유보액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영세업자 등을 위한 사업비로 쓰여지기 바란다는 의원들의 제안에 대한 집행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국비(기금)사업이 일몰되면서 전액 시비사업으로 바뀌는 경우 계룡시만의 특색을 담은 ‘계룡형 사업’으로 전면 개편하여 시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가도록 재정비해야한다”며 "국가사업과 계룡시 자체사업은 목적과 방향, 방법이 다름을 유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은 “제5대 계룡시의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하는 의정으로 계룡시가 변화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2년 임인년,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고 진취적인 계룡을 기대하며 4만 3천여 계룡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는 새해인사와 함께 계룡시의회 2021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