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8일 공사관리. 감독분야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해 관내 유. 초, 중, 고 및 각급기관에 안내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청렴 정책을 추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공사분야 비리 척결, 청렵 문화정착 등 투명하고 공정한 대전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해 미흡 사항을 개선하고자 했으며,시설공사 만족도 조사,  민간명예감독관제 운영, 시설사업 추진계획 사전안내, 공사업체에 청렵문자 발송 등 실효성 있는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공정한 공사감독 수행을 위해 2억원 이상 공사에는 준공검사 시 감독자간 상호교체검사와 5천만원 이상 공사 설계변경 시 설계변경심사협의회를 운영해 공사 분야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지속적인 청렴정책 추진과 이행과정 점검을 통해 부패 제로화를 실현해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말했다.

나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