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교육 수요자 만족도 조사결과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재학생 종합 만족도 점수는 71.4점으로, 지난해 대비 2.5점 상승했다.
재학생들은 교수 및 강의(75.7점)와 학사 및 장학제도(74.4점), 행정서비스(72.9점) 등에서 만족함을 나타냈다.
실제 재학생들이 인식하는 충남도립대의 긍정적 요소는 ‘저렴한 등록금’ ‘공부하기 좋은 환경’ ‘자연친화적’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진로‧취업 및 창업지원(69.2점)과 교육시설(69.3점)에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학부모에 대한 종합만족도는 69.5점으로 전년 대비 1.2점 상승했다. 학부모들은 △등록금(83.3점) △생활관(72점) △장학제도(72.9점) △지역산업계 발전 기여(71.8점) 등에 만족감을 보였다.
산업체에 대한 종합만족도는 7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현장실습(77.7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고, 산학협력(77.1점), 대학이미지(76.5점 순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번 조사는 교육과정부터 시설, 이미지, 지원 및 상담, 장학제도 등 8개 문항에 대해 만족도를 물었다
김용찬 총장은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취약요인을 분석해 개선할 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인 학생 입장에서 양보단 질적 품질을 생각하며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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