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스마트베뉴사업단, 스마트베뉴 아카데미 교육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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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스마트베뉴사업단, 스마트베뉴 아카데미 교육 서비스 실시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2.02.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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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의 기술적 요소와 부동산과 기술을 접목 , 중소도시에 활성화 제공
[사진=공주대]
공주대는 스마트베뉴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공주대]

공주대 스마트베뉴사업단은 오는 7일 스마트베뉴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컨텐츠 개발과 탑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 중소도시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도심공동화 등으로 많은 지역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공주대 스마트베뉴사업단은 이러한 지방 중소도시의 도시문제에서 출발, 스마트 시티의 기술적 요소와 부동산과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를 통해 지방 중소도시 활성화에 대한 근본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작년 6월에 출범했다.

본 사업단이 중점을 두는 또 다른 분야인 스마트베뉴 아카데미는 공주대만이 갖고 있는 교육 전문 특화를 기반으로 3가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째는 스마트베뉴를 통해 파생될 전문 직업군인 스마트베뉴 서비스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에 있고, 둘째는 지역에서의 스마트베뉴 확산을 위한 스마트베뉴 리더교육에 있으며, 마지막 셋째는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스마트 베뉴 일반 교육에 있다.

이러한 개별 커리큘럼 목적에 맞게 구성된 스마트베뉴 아카데미를 통해 정부의 국토 공간 정책기조의 큰 틀인 스마트 시티를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토지와 주택 등 개량물의 최유효 이용을 위한 부동산에 접목된 프롭테크까지 전문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커리큘럼에서는 지역주민의 스마트 베뉴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사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별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특화 교육을 통해 스마트베뉴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과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김재환 단장(부동산학과 교수)은 “스마트베뉴 아카데미를 통해 스마트 시티와 프롭테크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주민 스스로 똑똑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식 함양과 역량 강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공주대는 교육 서비스의 융복합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국토 공간정책 기조와 함께하는 스마트 시티와 프롭테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교육의 메카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심희철 부단장(부동산학과 교수)은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통해 단발적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인식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주대 스마트베뉴사업단이 지방 중소도시를 넘어 대도시에서도 역할 모델이 되어 국내의 스마트 시티와 프롭테크 분야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한편 스마트베뉴 아카데미는 유튜브채널 ’스마트베뉴 아카데미‘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향후 교육인증을 통해 국토교통부 스마트 시티 및 프롭테크 전문인력과도 연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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