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으로 소외계층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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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으로 소외계층에 나눔 실천
  • 이소연 기자
  • 승인 2022.02.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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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돈협회·대전충남양돈농협 한돈 5450kg 쾌척
충남도
충남도 소외계층에 나눔행사 [사진=도청]

충남도는 돼지고기 ‘한돈’으로 소외계층에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14일 김은호 한돈협회 충남협의회장과 심문근 대전충남양돈농협 상임이사는  양승조 충남지사에게  돼지고기 5,450kg(3,7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개최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도민 모두가 온정을 함께 나누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 양돈농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은호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한편, 한돈협회 충남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돼지고기와 고기만두(1억 200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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