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는 정부재정지원사업(육성, 혁신) 성과확산 포럼을 지난16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대면 행사와 온라인 생중계(공주대 유튜브)를 병행해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과확산 포럼은 원성수 총장과 대학본부, 단과대학 등 주요 보직자와 사업추진 교수, 교직원 등 약 50여명이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 행사에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높은 시청률을 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획처에 따르면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 및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성과 중 대표 우수사례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포럼에서는 총 5개의 성과사례를 발표했고,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연구분야에서 총 5개의 성과사례(Post COVID-19 시대 학습자 심리스 러닝 학습 역량 강화 외 4개)를 발표했다. 

그리고 사업에 참여했던 지역주민과 학생의 사업 참여 소감도 발표했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로 문화체험 행사와 사업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문화체험 행사는 반려견 어질리티 및 교감체험(특수동물학과), 드론 3D 모델링 시연 및 조종 체험(도시융합시스템공학과)을 진행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성과 전시회에는 사업 성과사례 포스터와 함께 사업 추진 성과물이 전시됐다.

공주대 기획처장(박지훈 교수)은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고등교육 생태계 중심으로서 지역 상생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립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의 교육 ‧ 연구혁신 등 자율 혁신을 통해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앞으로도 충남과 세종의 유일한 대표 국립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나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