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공주학연구원은 24일 디지털문화유산전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된 ‘2021 공주 디지털문화유산전’은 오직 ‘디지털 문화유산’만을 주제로 해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22 디지털문화유산전’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해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디지털뉴딜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디바이스-솔루션 관련 산업체 및 대학을 위한 전시부스 설치, 국내 대표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하는 초청전 운영 , 다양한 디지털 문화유산 컨퍼런스 개최 등 산업·교육·연구 기반의 디지털 문화유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 디지털문화유산전 조직위원회’는 이찬희 위원장과 안호 부위원장을 필두로 임종덕 과장, 박상현 본부장, 안재홍 교수, 유정민 교수, 조영훈 교수, 이수진 소장, 조병철 과장 등 총 9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디지털문화유산전’이 국내 대표 전시회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은 ‘디지털문화유산전’을 공주시의 브랜딩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나아가 공주시를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의 중심 도시로 육성하고자 한다.

나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