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상태바
대전 동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3.07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204개소 보급 … 최대 85% 보조금 지원
동구 장척동 경로당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사진=대전 동구]
동구 장척동 경로당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사진=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3월 중순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2022년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1일 에너지공단‧대전시‧동구‧신재생에너지업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올 연말까지 총 16억 5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해 용운‧판암1,2‧자양‧효동 소재 단독·공동주택 및 공공시설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총 204개소(주택 159, 건물 30, 공공시설 15)에 태양광 173개소(715kw), 태양열 25개소(162㎡), 지열 5개소(87.5kw) 및 BIPV(건물일체형태양광) 1개소(10kw)가 설치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인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며 “앞으로 구민 에너지 복지 실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4월부터 수요 조사를 실시해 내년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