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천안 병천지역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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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천안 병천지역 선거운동
  • 강민식 기자
  • 승인 2022.03.11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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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 없는 지역 특성 고려한 일반계고 희망학생 진학대책 필요
유관순 열사 생가 및 추모각 등 연계한 충효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해야
병천지역을 찾은 조영종 충남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먼저 유관순 열사 생가지를 찾아 생가를 둘러보고 열사의 애국충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제공)
병천지역을 찾은 조영종 충남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먼저 유관순 열사
생가지를 찾아 생가를 둘러보고 열사의 애국충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천안시 병천면 지역 선거운동에 나섰다.

먼저 조 예비후보는 병천지역 유관순 열사 생가지를 찾아 이곳을 둘러보고 열사의 애국충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병천은 유관순 열사의 생가지와 추모각, 유 열사 기념관 그리고 아우내 독립만세 운동 기념 공원 등 우리나라 자주독립과 관련된 역사적 유적지들이 많은 만큼 병천지역을 충효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5일장이 열리고 있는 병천장터로 옮겨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명함을 나누며 병천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학부모는 “병천지역에 일반계고가 없다보니 천안시내 일반계고를 가기 위해 중학교 때부터 전학하는 학생들도 있다”며 지역에 일반계고가 없는 것을 아쉬워하자, 조 예비후보는 “실태를 파악해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병천지역 학부모들은 “초·중학교 근처에 학원도 없고 부모들이 대부분 생업에 종사하다보니 학생들의 수업 결손이 걱정이다”고 하소연하자, “학생들의 부족한 학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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