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 연계 고기술 창업기업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는 한밭대가  지난 11일 대덕특구 내 7개 기관과 창업지원 네트워크 및 기술협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호텔 오노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정부출연연구원과 창업지원기관 간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업보육, 사업화지원 네트워킹을 통한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밭대 창업지원단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의 창업보육 및 창업지원 실무자, 소속 창업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재 모집 공고 중에 있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연구원 기술 기반 과제를 수행 중에 있는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진행됐다.
 
2021년도 당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계·발굴해 최종 선정된 ㈜더센텍 김경호 대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의 주식회사 웨이브온 김영욱 대표가 사례발표에 참여했다. 

고기술 창업기업 발굴단은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의 보육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발해여 창업지원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는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 받으며, 초기창업패키지는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안내사항은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가능하며, 근무일 기준 유선(원스톱 상담창구 또는 한밭대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나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