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전수 학력평가 부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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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전수 학력평가 부활 찬성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3.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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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와 자사고 존치 찬성..학생에게 선택권 부여로 기회 제공
송명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송명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 중 하나인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전수 학력평가 부활과 외고와 자사고 존치'를 찬성한다."고 밝혔다.

단, 전수 학력평가 부활은 절대평가를 전제로, 외고와 자사고의 존치는 본래의 설립목적을 지킨다는 전제로 찬성한다는 취지다.

현재 대한민국 초등 6년과 중학교 1년, 즉 약 7년간은 평가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학교생활을 해오고 있다. 그로 인해 기초학력 미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졌다. 게다가 코로나19 이후에 비대면 수업으로 제대로 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평가 역시 시행되지 못하다 보니 기초학력이 바닥을 치는 실정이다.

또 송 후보는 “외고와 자사고의 존치는 그 본래의 설립 기능을 제대로 지킨다면, 굳이 폐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부여해 수월성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자기들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주는 유익함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송 후보는 “이번 정부가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기초학력 증진 차원에서 전수 학력평가 부활을 하겠다는 것과 외고, 자사고 존치에 대한 찬성은 가뭄에 단비 역할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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