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 기간 산불특별 대책 기간 중 예방 홍보에 총력
대전 서구는 지난 2일 서구 관저동 구봉산, 선유근린공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청명·한식이 도래함에 따라 산림자원 보호와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입산객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산불화재 예방 홍보를 펼쳤다.
스피커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고정된 홍보물보다 입산객 및 등산객의 눈에 잘 띄고 호기심의 대상이 돼 홍보 효과가 더욱 컸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청명·한식으로 입산객이 많아지는 요즘 드론을 활용한 이색 홍보 캠페인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산불조심을 홍보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구민들께서도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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