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이하 학생화해중재원)은 초·중·고 54개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설명회를 운영한다.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의 개정 내용을 현장 교원이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또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을 안내도 이뤄진다.

관련 학생 간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학교장 자체해결제 현장 안착도 강조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관계 개선 의지와 동의 여부에 따라 관계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교에서 요청하는 경우 학교폭력 사안별로 맞춤형 상담을 통하여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