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청 내 유아교육(지원)과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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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청 내 유아교육(지원)과 신설 "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5.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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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강미애 선거사무소]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강미애 선거사무소]

강미애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청 내 유아교육(지원)과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2일 "세종시 출산율 평균 연령은 37.4세이고 출산율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인구대비 유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유아교육 시스템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2020년 기준 세종시 출산율은  1.28명으로 전국 출산율은 0.84명에 비해 높으며 유치원만 62개 있고 충원율은 96.7%에 달한다.

강 후보는 "가까운 대전과 충남교육청에는 유아교육과뿐만 아니라, 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있다"면서  "세종시에는 유치원이 62개, 초등학교가 52개, 중학교가 27개, 고등학교가 21개 있으면서도 중고등학교는 중등교육과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유초등교육과에서 전담하고 유초등교육과 아래 유아교육과 팀이 유치원 62개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운영 방식 안에서 안정적인 유아교육 지원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단설유치원의 기능과 교육 담당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 단설유치원에서는 더 전문적이고 더 체계적인 유아교육이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면서 " 유아교육 및 유치원 실무와 행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아 교육의 경우, 교육과 함께 보육의 기능도 지닌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교육 과정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앞서 언급한 유아기의 인성이나 가치관 형성 등 여러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에 보다 일찍, 보다 계획적으로, 보다 다양한측면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다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할한 인력을 배치하겠다"며 "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유아교육을 구현해 세종시를 '명품육아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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