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5개구 순회 ‘뻔뻔한 클래식’ 공연&장학금 전달
상태바
맥키스컴퍼니, 5개구 순회 ‘뻔뻔한 클래식’ 공연&장학금 전달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9.08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악회를 마치고 조 회장(왼쪽 두번째)이 서철모 서구청장에게 ‘이제우린 서구사랑 장학금’ 약 1,13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대전 5개구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열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8일 음악회와 함께 지난 한해 소주 판매량에 따라 적립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저녁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대전 서구 ‘뻔뻔한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 15일 서대전시민공원 △대덕구 20일 동춘당공원 △동구 22일 목척교 옆 광장 △유성구 27일 한빛탑광장 순으로 ‘뻔뻔한 클래식’ 공연과 장학금전달식이 열릴 예정이다.

서구음악회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대중가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뮤직쇼에 때로는 감동하고, 때로는 폭소를 터트렸다.

맥키스오페라단은 조웅래 회장이 지난 2006년 계족산 임도 14.5㎞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방문객들을 위해 숲속음악회를 열면서 창단했다. 오페라단은 숲속음악회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을 찾아가며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음악회 직후에는 조 회장이 서철모 서구청장에게 ‘이제우린 서구사랑 장학금’ 약 1,13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해 대전지역 음식점 등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해 마련됐다. 올해 대전지역 장학금은 약 8,000만 원으로, 대전시와 5개구에 균등 분할해 전달되고 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기부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시작, 3년간 약 7억 2,500만 원을 적립해 대전과 세종, 충남 각 시∙군에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은 10년간 40억 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